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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신청액 13조원 돌파…8.2만명 신청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9.06 10:33
수정2024.09.06 10:39

지난달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 신청액이 1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8월 기준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8만 2757명이며 채무액은 13조 3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새출발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조정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2만 4583명이 약정을 체결해 채무조정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의 채무원금은 2조 1245억원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습니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으로는 2만 5264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의 채무액은 1조 5030억원으로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7%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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