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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이 10만 명 증가에도 못 미치며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2021년 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반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엇갈린 고용 지표에 곧 발표될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요.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견고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금리를 신중하게, 또 천천히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는 일부 기술주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지만, 금융, 산업, 에너지 섹터 등 시장 전반에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사 샬렛 /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고용 수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예상치에 부합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시장폭이 확대되기 시작할 것임을 의미하고, 연준이 신중하게 그리고 천천히 움직일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일부 고성장 기술주에게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지만, 금융, 산업, 에너지주 등 시장의 핵심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