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못 쓰던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내년부터 쓸 수 있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9.05 17:37
수정2024.09.05 18:28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은 5일 뉴스룸 공지를 통해 내년 1분기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의 찾기'는 자신의 위치 정보를 공유하거나 애플 기기 분실 시 기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애플 기기는 물론, 에어태그 또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부착해 둔 소지품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기나 소지품을 분실한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나의 찾기' 앱 또는 애플워치의 '기기 찾기' 및 '물품 찾기' 앱을 활용해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로 가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도 있고, 가까이 접근할 때 사운드를 재생시켜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그간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나의 찾기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애플 측에 국내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도입 시기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습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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