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루트로닉·씨앗에 회계처리위반 억대 과징금 의결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9.05 16:52
수정2024.09.05 16:54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루트로닉에 억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늘(5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대주이엔티 등 2개사와 회사 관계자, 회계법인 등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금융위는 루트로닉에 7억 9천370만 원, 루트로닉 대표이사 등 관계자 3명에게 1억 6천220만 원, 루트로닉 회계감사 절차를 소홀히 한 일신회계법인에 8천400만 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또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씨앗에는 5억 1천660만 원, 대표이사 등 2명에겐 1억 320만 원, 감사 절차를 소홀히 한 삼원회계법인에는 1천750만 원의 과징금을 각각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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