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준수 전 부원장, 금융연수원장 이달 취임한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9.05 15:37
수정2024.09.05 15:51
금융감독원 전 이준수 부원장의 금융연구원장행, 김정태 전 부원장보의 한국평가데이터㈜ 전무이사행이 지난달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취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오늘(5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퇴직 공직자들을 상대로 취업 심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취업 심사를 통과한 이준수 전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과 김정태 전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이번 달내 각각 금융연수원장과 KoDATA 전무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금감원 2~4급 직원 모두 5명이 각각 법무법인,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이직하는 데 대해서도 '취업 가능' 판정이 나왔습니다.
7월 퇴임한 전 금감원 2급 직원은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으로, 3급 직원은 현대카드 상무로 각각 이번 달내 자리를 옮깁니다.
퇴직한 4급 직원 중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의 팀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사례도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퇴직자 2명도 각각 '취업 승인'과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반직 고위공무원 출신의 금융위 전 인사는 고려대 감사실장으로 이동합니다.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파견 나가 있던 김성조 전 금융위 부이사관은 '취업 가능' 판단을 받아, 퇴임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역시 이번 달내 옮깁니다.
[이준수 전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
오늘(5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퇴직 공직자들을 상대로 취업 심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취업 심사를 통과한 이준수 전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과 김정태 전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이번 달내 각각 금융연수원장과 KoDATA 전무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금감원 2~4급 직원 모두 5명이 각각 법무법인,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이직하는 데 대해서도 '취업 가능' 판정이 나왔습니다.
7월 퇴임한 전 금감원 2급 직원은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으로, 3급 직원은 현대카드 상무로 각각 이번 달내 자리를 옮깁니다.
퇴직한 4급 직원 중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의 팀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사례도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퇴직자 2명도 각각 '취업 승인'과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반직 고위공무원 출신의 금융위 전 인사는 고려대 감사실장으로 이동합니다.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파견 나가 있던 김성조 전 금융위 부이사관은 '취업 가능' 판단을 받아, 퇴임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역시 이번 달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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