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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9.05 13:21
수정2024.09.05 13:23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17∼18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또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1천800여곳이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 추석 종합대책'을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교통대책, 민생안정,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됩니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우선 귀경객이 몰리는 17∼18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합니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마지막 열차가 다음 날 새벽 2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하루 운행이 121회 늘어납니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서역, 서울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에서 종점 방향 막차가 다음 날 새벽 2시에 통과하도록 조정됩니다.

명절 연휴 전후인 13일과 18일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에서는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연휴 기간 실시간 교통정보는 토피스, 서울교통포털, 엑스(옛 트위터), TBS 교통방송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안전 분야 대책도 운영됩니다. 추석 연휴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 운영병원(20곳) 총 69곳이 24시간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올해 설 대비 1.5배인 1천800여개로 확대 운영합니다.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 정보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는 또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 13∼19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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