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심사 통과…조선업계 최초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05 12:18
수정2024.09.05 12:41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검증서 (삼성중공업 제공=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이 실시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심사를 통과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 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심사합니다.
로이드인증원은 리스크 관리 표준 구축 및 체계적 대응 체계, 자율적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 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합니다.
삼성중공업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천500척의 선박 건조 실적을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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