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추석선물세트 어떻게 생각하세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9.05 07:41
수정2024.09.05 07:49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굴비명가 대산수산 부스 관계자가 굴비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기, 굴비 등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유통업계에는 '한마리' 포장 선물 세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냉동) 1마리 소매가격은 어제(4일) 기준 1천75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올랐습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보다도 30.2% 높습니다.
조기를 소금에 절이고 해풍에 말린 굴비는 1마리 2천763원으로 1년 전과 평년보다 37.1%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가운데 롯데백화점은 1∼2인 가구용 소용량·소포장 추석 선물 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30% 이상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소용량 세트 매출이 지난 설에 전년 추석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올 추석에도 스테이크 및 구이용 고급 부위로 구성한 세트를 기획했습니다.
대표 상품은 '한우 정성 스테이크 기프트'와 '한우 소확행 엄선 기프트' 등입니다.
특히 굴비세트는 기존 엮걸이 포장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한 세트를 처음으로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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