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C 총재 "추가 금리인하 있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05 06:43
수정2024.09.05 07:1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제조업이 다섯 달 연속 위축세를 이어가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연준이 이번 달 FOMC에서 빅스텝, 즉 0.5%p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이웃나라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회 연속 인하한 건데요.
티프 매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완화와 경기둔화를 인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티프 매클럼 / 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 : 우리의 결정은 두 가지 주요 고려 사항에 근거합니다. 첫째,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예상대로 완화됐습니다. 둘째, 경제 성장이 회복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7월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정책금리의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미국 제조업이 다섯 달 연속 위축세를 이어가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연준이 이번 달 FOMC에서 빅스텝, 즉 0.5%p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이웃나라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회 연속 인하한 건데요.
티프 매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완화와 경기둔화를 인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티프 매클럼 / 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 : 우리의 결정은 두 가지 주요 고려 사항에 근거합니다. 첫째,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예상대로 완화됐습니다. 둘째, 경제 성장이 회복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7월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정책금리의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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