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 비트코인도 7천700만원선 붕괴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9.04 10:25
수정2024.09.04 10:43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이 7천700만 원 선도 내줬습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7천677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5.24%, 일주일 전보다는 5.15% 떨어진 수준입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 3일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이 때문에 뉴욕 증시에서 다우 존스는 1.51%, S&P500은 2.12%, 나스닥은 3.26% 크게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해외에서 비트코인은 어제보다 5.04%, 일주일 전보다 4.90% 떨어진 5만 6천 263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어제보다 7.54%, 일주일 전보다는 3.91% 떨어진 320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2천 341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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