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멈추나…코레일 "파업 시 출퇴근 증편 운행"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9.03 18:29
수정2024.09.03 18:39
[임시 전동열차 시간표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도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전동열차를 23차례 추가 운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에 13차례, 퇴근 시간대 10차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임금협상이 결렬되면 내일(4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6.'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7.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8.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