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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이번주 美 고용 빅위크…환율 변동성 확대될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03 07:46
수정2024.09.03 09:5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9월에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가 환율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3일)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과 함께 환율 전망까지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대세는 이제 물가 지표에서 고용지표로 옮겨간 거 같습니다. 미국의 7월 pce가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위로 튀어 올랐는데요. 이번주 마침 고용 빅 위크이기도 하죠?

- 미 고용지표 발표 전 '눈치보기'…환율 변수될까
- 8월 美 고용지표 발표 대기…노동시장 냉각여부 주목
- 비농업 취업자수, 고용시장의 노동 공급을 의미하는 지표
- 고용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함께 해석할 수 있는 기회
- 9월 FOMC에서 연준의 빅컷 기대감도 연동될 전망

Q. 4일 공개될 연준의 베이지북도 외환시장에서 챙겨봐야 할 재료인 거 같은데, 환율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 연준 베이지북 공개…주목해야 할 점은?
- 베이지북에 고용 감소가 명시적으로 추가되는지 주목
- 고용이 감소하는 속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가 중요
- "예상되는 메인 시나리오 '완만한 감소'…환율 영향 미미" 
- 고용 급격한 감소에 '우려' 표할 시 빅컷 기대감 상승 전망 
- "달러·원 환율의 상승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Q. 모처럼 위안화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분위긴데요.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안화 거래 비중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요?

- 위안화 중요도 상승 추세…거래 비중도 사상 최고?
- 7월 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 4.74%…사상 최고치
- 7월, 中 국제거래의 53%에 위안화가 사용
- 전 세계 거래 결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 4.7%

Q.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외평기금을 64 조가량 축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환율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내년 외평기금 65조 급감…'외환 방파제' 흔들리나
- 외평기금, 환율 변동성 대응하기 위해 운용 
- 정부, 외평기금 축소에 "환율 대응력 떨어지진 않을 것"
- 외평기금 축소 계획, 시장에 특정 시그널로 작용할 소지 있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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