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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9월은 주식시장 '최악의 달'…올해도 징크스 반복될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03 06:41
수정2024.09.03 07:18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지난달 뉴욕증시는 높은 변동성에도 S&P500 기준 4개월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통상 9월은 증시 '최악의 달'로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9월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 S&P500, 4개월 연속 상승…과거 9월엔 마이너스
- 8월 초 경기침체 우려에 '투매 충격'…빠르게 회복
- 8월 S&P500 변동폭 10%p…22개월만에 최대
- S&P500 1950년 이후 9월 평균 0.7% 하락
- S&P500 최근 4년간 9월 하락률 3.9~9.3%
- 다우도 지난 100년간 9월 평균 하락률 1.24%
- 휴가 마치고 돌아온 투자자들 방어적 포트폴리오 재편
- 美 노동절 연휴 이후 연말까지 기간엔 주가 평균 상승
- 투자자 관심은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주목
- 연준, 고용시장 상황 지켜보며 금리인하 폭 결정할 듯
- 비농업 신규고용 증가 폭 충족하면 연착륙 전망 무게

Q. 증시 상승을 위해 일단 전제 조건은 연착륙입니다. 8월 초 경기침체 우려를 빠르게 극복하고 시장은 연착륙을 자신하는 모습인데요. 과연 미국 경제 연착륙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연착륙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을까요?

- 美 연착륙 시나리오에 '무게'…위협하는 요소는 없나?
- 美 물가 하락세 지속·고용시장 완만한 둔화 등 전망
- BofA 펀드매니저 설문, 연착륙 기대감 70% 수준
- 무착륙 포함 강한 경기 연착륙은 증시에 오히려 불리
- 美 분기별 컨센서스 성장률 1분기 바닥…점진적 회복
- 美 고용·소비 둔화 감안,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 연준 긴축 효과 2년 후 본격화…징크스 재현 가능성
- 연준, 피벗에 지나치게 신중할 경우 경기 둔화 심화
- 7월 ISM 제조업 고용 수치 급락…침체 우려 발단
- 엔캐리 청산·트럼프 관세 폭탄 등 연착륙 위협 요인

Q. 어제(2일) 국내 증시는 7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덕분에 2680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 이어질까요?

-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2680선 회복…관망세 지속?
- 美 노동절 연휴 휴장·고용지표 앞두고 '눈치 장세'
- 中 제조업 PMI 넉 달째 위축…차이신 PMI는 호전
-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에도 외인 2400억원 순매수
- 대형주 매수 집중…반도체·2차전지·금융주 등 강세
- 포스코퓨처엠 15% 급등…2차전지주 일제히 상승 마감
- 수출 기대감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제조 신고가
- 밸류업 출시 기대감 속 하나금융·KB금융 등 상승
- 美 금리인하 임박에도 11월 대선 불확실성 등 부담
- "금리인하 호재 아닐 수도"…6일 美 고용지표 주목
- '경기 급강 가늠자' 고용지표…'R의 공포' 재현될라
- 美 AI·반도체주 회복세, AI 수익성 불확실성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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