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개포 써밋 187' 제안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9.02 11:07
수정2024.09.02 11:07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천2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천970억원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은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3천554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브랜드가치와 사업조건들을 내세워 압구정, 서초, 여의도, 목동, 성수 등지에서도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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