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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9월 FOMC 금리인하…25bp VS 50bp 결과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02 07:42
수정2024.09.02 09:2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일 (월)
[휴장] 미국 - 근로자의 날
[산업] 2024 호주 멜버른 식품 전시회(~5), 미국 8월 자동차 판매 데이터 발표, 현대차/기아 8월 지역별 판매 발표
- 중국 8월 Caixin 제조업 PMI 
- 일본 2분기 자본지출/기업이익/매출 발표, 8월 지분 은행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

▲3일 (화)
[산업] 2024 독일 조선 및 해양 전시회(~6), 2024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6), 2024 미국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5), 2025 S/S 서울패션위크(~7), 데이식스·샤이니 온유 컴백,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 출시
- 한국 8월 CPI, 근원 CPI 발표 
- 미국 7월 건설지출,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 ISM 고용, 신규주문, 제조업, 구매물가

▲4일 (수)
- 연준 베이지북 공개
- 한미일 3국 연례 경제대화(TED)
- 뉴질랜드 총리 방한 예정(~5)
[산업] 인스피언 수요예측(~10), 2024 세미콘 타이완(~6), 2024 탄소중립 EXPO, SCM FAIR 2024(~6), 영화 비틀쥬스 개봉
- 미국 7월 제조업수주, 내구재 주문 확정치,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 중국 8월 차이신 종합, 서비스업 PMI 
- 유럽 7월 PPI, 8월 HCOB 서비스업, 종합 PMI 확정치
- 일본 8월 지분 은행 서비스, 종합 PMI 확정치
- 미국 실적 : 트립닷컴 그룹

▲5일 (목)
[산업] 제닉스, 셀비온 수요예측(~11), 에스엠 보이그룹 '라이즈' 일본 정식 데뷔
- 한국 2분기 GDP 잠정치
- 미국 8월 ADP취업자 변동 / Challenger Job Cuts, S&P 글로벌 서비스업, 종합 PMI 확정치, ISM 서비스, 가격, 고용, 신규주문 확정치
- 유럽 7월 소매판매 
- 일본 7월 실질 임금총액
- 미국 실적 : 브로드컴

▲6일 (금)
- 미국 8월 고용보고서 공개
[산업] 세계 3대 IT 박람회 '독일 IFA 2024' (~10), 한켐·와이제이링크·에이치이엠파마 수요예측(~12), FAO 세계 식량가격지수
- 미국 8월 비농업부분고용자수 변동 / 제조업임금변동,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MoM, YoY) 
- 유럽 2분기 GDP·고용 확정치
- 일본 7월 가계 소비지출, 동행지수, 선행지수 잠정치
※세계폐암학회(WCLC) 컨퍼런스 (7~10일)
※미국 대선후보 토론 (현지 시간 10일)

[지난주 증시 리뷰]

◇ 지난주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있었죠.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3분기 가이던스가 너무 낮았던 탓인지, 대체로 실망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인지 시장이 휘청이기도 했는데 지난주 시장, 어떻게 보셨어요?

- 9월 FOMC 금리인하…25bp VS 50bp 결과는?
- "엔비디아 실적에 실망"…지난주 증시 흐름은?
- 8월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일제히 상승
- 전 거래일 나스닥 +1.13%·S&P500 +1.01%↑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158.82…+2.58%↑
- 변동성지수(VIX) 15.00로 하락 마감…- 4.15%↓
- 9월 2일 미국 노동절 맞아 뉴욕증시 휴장
- 이번주 비농업·ADP 민간 고용 등 발표 대기
- 월가, 6일 발표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주목
- "연준 빅스텝…이번주 고용지표에 달려 있어"
- 미 비농업 고용수치 주시…9월 빅컷의 가늠자
- 엔비디아 2분기 매출액 300억 달러 첫 돌파
- 엔비디아 500억 달러 추가 자사주 매입 승인
-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262.7억 달러
-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 전년동기比 154%↑
- 엔비디아 2분기 매출·EPS 모두 예상치 상회
- 엔비디아, 영업이익 대폭 증가…174.15%↑
- 엔비디아 블랙웰 4분기 출시…"매출 상승 기대"
- 엔비디아 3분기 매출액 325억 달러 전망
- 월가 "엔비디아 3분기 매출 317억 달러 예상"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망 시장 기대 웃돌아
- 엔비디아 "4분기 블랙웰 매출 수십억 전망"
- 젠슨 황 "블랙웰 샘플 이미 파트너사에 배송"
- 젠슨 황 "AI 가속기 호퍼 수요 여전히 강해"
- 8월 마지막 거래일, M7 중 애플만 - 0.34%↓
- 엔비디아 +1.51%↑…"테슬라 등 블랙웰 주문"
- 테슬라 +3.80%↑…"도지코인 집단 소송 승소"
- 아마존 +3.71%↑…"로봇 AI 회사 창립자 영입"
- 아마존 음성비서 '알렉사'에 타사 AI 모델 탑재  
- 애플 9일 신작 'AI폰'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 닛케이지수 38,647.75…일 기관 매수에 +0.74%↑
- BOJ 정책 속도 조절 입장…엔 캐리 청산 우려↓
- 8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 8월 한 달 간 코스피 수익률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해요. 글로벌 증시, 지난달에는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정리해주신다면요? 

- 8월 한 달 간 글로벌 증시 흐름을 정리하자면?
- 글로벌 증시, 5일 '블랙 먼데이' 후 빠르게 회복
- 8월 한 달 간 글로벌 증시 수익률, 대체로 양호
- 8월 한 달 간 유럽 및 홍콩 증시 수익률 상위권
- 스페인 IBEX 15 8월 수익률 +5.1%…최상위 기록
- 미국 S&P500·나스닥100 등 8월 수익률 상위권
- 한국·대만·호주 8월 한 달 수익률 최하위권 기록
- 한국 코스피, 8월 및 지난주 수익률 최하위 기록
- 코스피 8월 수익률 –3.7%…주요국 중 최하위권
- 코스피 지난주 수익률 –1.0%…주요국 중 최하위

◇ 유럽 증시와 홍콩 증시가 지난달 수익률이 괜찮았다고 해주셨는데…주요국들의 국채금리 흐름은 어땠나요? 

-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국채금리 흐름은?
- 글로벌 국채금리, 하락폭 컸던 국가 위주 상승
- 국채금리 상승폭 컸던 국가들 증시 순위 부진
- 10년물 국채금리, 8월 일본·호주·미국 하락 보여
- 국내증시, 금리 상승·기술주 부진 겹쳤던 8월
- 국내증시, 8월 한 달 간 주가 수익률 크게 부진
-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1개월 간 큰 폭 하락 
- 10년물 국채금리, 미국 3.9% 한국 3.1% 수준
 
◇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기정 사실화가 되면서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어요. 주요국들의 환율 변화 흐름은 어땠나요? 

- 9월 금리인하 기대감↑…주요국 환율 흐름은? 
- 9월 금리인하 기대감…달러화 약세 흐름 지속
- 멕시코 등 일부국가 제외 주요국들 환율 강세
- 일각에서는 달러화 약세 과도하다는 의견도
- 멕시코 페소, 1개월 간 달러 대비 +4.6%↑ 강세 
- 한국 원, 1개월 간 달러 대비 - 2.4%↓…약세 흐름

◇ 지난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며 미국 기술주들이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는데…미국 업종별 수익률은 어땠나요?

- 지난 한 주 간 뉴욕증시 업종별 수익률 흐름은?
- 뉴욕증시 업종별 수익률 월간 기준 회복세 지속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후 빅테크 포진 업종 부진
- 주간·월간 단위, 금리 하락 수혜 업종 성과 양호
- 금리 하락 수혜 업종, 금융·산업재·유틸리티 등
- 금융 업종 수익률, 1개월 +6.1% 1주일 +3.0%
- 산업재 업종 수익률, 1개월 +4.8% 양호한 흐름
- IT 업종 수익률, 지난주 - 1.6%…엔비디아 영향

◇ S&P500 내 기술주 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는데…지난 주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 후 확인하게 된 게 있다고요?

- 엔비디아 실적 실망…S&P500 내 기술주 비중은?
-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치, 매우 높은 수준
- 닷컴 버블 당시 S&P500 내 기술주 비중 33%
- S&P500 내 기술주 32%…닷컴 버블 수준 근접
- 2007년 금융주 22% 1980년 에너지 업종 26% 
- 기술주, 높은 이익성장률에도 밸류 부담 확인

◇ 글로벌 주식시장 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고점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데…이제 업종들의 추세 반전이 시작되는 걸까요?

- 글로벌 증시 기술주 고점 신호…추세 반전 시작?
- 글로벌 증시 업종 순환 측면, 기술주 고점 신호
- 경기방어 업종 기술·통신·헬스케어 비중 44%
- 기술·통신·헬스케어 비중, 닷컴 버블 수준 확대
- 경기순환 업종 금융·에너지·소재 비중 25%
- 금융·에너지·소재 업종 비중, 닷컴 버블 수준 축소
- 경기순환 업종 비중 '07년 최고치 44%…정반대

◇ 기술주들의 고점 신호 외에도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나 체제가 변화하는 신호는 다른 쪽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요? 

- 기술주 고점 신호 외 주도권 변화 확인 지표는?
- 주도 업종·체제 변화, 이익 기여도 통해 확인
- S&P500 이익 성장에 M7 기여도 낮아질 전망
- 그 외 493개 종목 이익 성장 기여도 상승 전망
- 이익 기여도의 변화로 시장 주도 업종 확인 가능

◇ 올해 11월 미국 대선이 있고,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10일에 후보들 간의 토론이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있던 해에 증시도 계절적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나요?

- 11월 미국 대선…뉴욕증시 변동성 더욱 커질까?
- 미 대선 앞둔 9~10월 S&P500 계절적 변동성↑
- 1949년 이후 75년 간 대선 해 9~10월 변동성↑
- 대선 앞둔 9~10월 뉴욕증시, 주가 하락세 보여
- 현직 대통령 없는 후보들 간 대립, 하락폭 확대
- 정책의 연속성·안정성 측면 큰 변화 가능성 때문
- 해리스 VS 트럼프…오는 10일 첫 TV 토론 개최
- 해리스, 트럼프 국립묘지 '정치행위'에 맹공격
- 해리스 "트럼프, 성스러운 곳 '국립묘지' 모독"
- 트럼프 "국립묘지 참배…유족 요청으로 참석"

◇ 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어요. 9월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었기 때문인 듯 한데…대개 9월에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요?

- 미국 달러 지수 흐름…그간 대개 9월에는 약세?
- 1967년 이후 57년 간 9월에는 갈수록 달러 약세
- 달러 약세, 증시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투심 약화

◇ 지난 30일에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지표 중 하나인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7월 PCE가 발표됐습니다. 결과를 보고 연준이 정책 방향을 수정하게 될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미 7월 PCE 발표…9월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은?
- 미 7월 PCE 전년동기대비 2.5%↑…양호한 수치
- 미 7월 PCE 전월비 0.2% 전년동기대비 2.5%↑
- 미 7월 근원 PCE 0.2%↑…시장 예상치 부합
- 미 7월 근원 PCE 전년동기비 2.6%…예상치 하회
- 미 7월 실질 PCE 전월비 0.4%…예상치 웃돌아
- 자동차 판매 호조로 미 7월 실질 PCE 수치 양호
- 근원 PCE 3개월 연율 1.7%…금리인하 기조 강화
- 연준 물가 목표 2% 수준 달성에 한 발 더 나아가
 
◇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시 된 상황에서, 이제는 연내 몇 번을 인하할지 어느 정도 폭을 인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 연준은 올해 얼마나, 몇 번이나 금리를 인하할까?
- 시장은 연내 4회·총 100bp의 금리인하를 희망
- 지난 1년간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 "변화무쌍"
- 연내 금리인하 횟수, 결국 1년 전 수준 4회로
- "연내 4회 금리인하"…전망보다 희망에 가까워
- 연준의 9월 FOMC서 점도표·전망치에 주목해야

◇ 미국의 경제가 연착륙을 할 것이냐, 경착륙을 할 것이냐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연착륙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다고요?

- 미 경제 연착륙 VS 경착륙…엇갈린 시장의 견해?
- "견조한 소비·양호한 경제지표…미 경제 연착륙"
- "제조업 위축·신용 시장 부실…미 경제 경착륙"
- 미 경제 전망…연착륙 VS 경착륙 엇갈린 전망
- 미 경제 연착륙 전망 우세…"완전 안심은 금물"
- 미 경제 연착륙 놓고 증시·채권시장 견해 엇갈려
- 증시 "연착륙 확신" VS 채권 "확신 없는 상황"
- 주식시장, 연착륙 기정 사실화해 주가 움직여
- 채권시장, 7~8월 지나며 연착륙 확신 떨어져

◇ 지난주에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만 봐도 주간 청구는 줄었는데 계속 청구는 늘었거든요? 고용 시장이 둔화됐다는 건데…경착륙에 힘이 쏠리는 거 아닐까요? 

- 미 고용시장 둔화 확인…경착륙 우려 커질까?
- 고금리 장기화·제조업 위축 등 경착륙 우려
- 미 신규 실업보험 청구 23만1천건…2천건↓
- 미 계속 실업보험 청구 186만8천건…5천건↑
- 이번주 8월 ISM 제조업지수·고용보고서 공개
- 미 7월 제조업 PMI 46.8…시장 예상치 하회
- 미 고용, 정부 지원 분야 제외 민간 기여 취약
- 미 고용지표에 따라 증시 변동성 매우 커져
- 미 7월 순수 민간 분야 일자리 증가 기여 38%

◇ 고용 지표에 기업의 이익과 근로자의 초과 근무 시간의 연동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잖아요? 최근 이 둘 간에 괴리가 생겼다고 하던데요? 

- 기업 이익·근로자 초과 근무…고용지표 영향은?
- 고용지표는 기업 이익 선행지표 성격 보여
- 평균 초과 근무 시간 증가 시 미 소비자 소득↑
- 소비자 소득 증가, 곧 소비 확대로 이어져
- 소비 확대는 곧 기업의 예상 이익 증가로 연동
- 초과 근무 증가, 근로자 소비 확대로 기업 이익↑
- 기업 이익·초과 근무 시간 간 괴리…"조만간 결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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