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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BofA 또 팔았다...무슨 시그널?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9.02 04:14
수정2024.09.02 05:45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애 은행주'로 꼽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을 또 처분했습니다.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28∼30일 BofA 주식을 8억4천820만달러(1조1천357억원)어치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버크셔는 7월 중순부터 BofA 주식을 총 1억5천만주, 62억달러(8조3천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버크셔는 BofA 지분을 총 14.5% 줄였지만, 여전히 최대주주로 남아있습니다.

버크셔의 보유 지분은 8억8천270만주(11.4%)로, 가치는 360억달러에 달합니다.

버크셔는 7개 분기 연속 주식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면서,  현금 보유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2천770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버크셔는 BofA 주식을 파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버핏은 지난 몇 년 간 보유하고 있는 은행주들을 대량 매각했을 때에도, BofA 만은 좀처럼 팔지 않고 쥐고 가 남다른 애정을 보였 왔습니다.

여전히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가 울 미 대선을 비롯해 큰 변수들이 특히나 많은 요즘, 버핏이 '최애 은행주'를 연거푸 팔아치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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