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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가 없다…비트코인, 8천만원 인근서 횡보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8.31 11:41
수정2024.08.31 11:41



비트코인이 반등을 이끌 재료가 부재하면서 연일 8천만 원 초반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8천 41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0.63% 오른 8천 38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09% 내린 5만 9천156달러(약 7천911만 원)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1.3%대를 기록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연일 8천만 원대를 두고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자금이탈은 계속되고 있는데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연속으로 자금이 이탈하면서 총 4억 7천940만 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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