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차남 조현문, 故조석래 명예회장 지분 상속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8.30 18:48
수정2024.08.30 18:53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상속받았습니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은 각각 조 전 명예회장의 지분이 유언에 따라 조 전 부사장에게 이전됐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상속 지분은 효성티앤씨 14만5천719주(3.37%), 효성화학 4만7천851주(1.26%), 효성중공업 13만9천868주(1.50%)입니다. 이날 종가 기준 총 859억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조 명예회장 별세에 따른 지분 상속 절차는 일단락됐습니다. 앞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상속은 지난 5월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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