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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디지털 자산 지갑 '월렛' 베타 출시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30 16:29
수정2024.08.30 18:13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디지털 자산 지갑 시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네이버페이 월렛'을 베타 오픈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제3자의 개입 없이 사용자가 직접 개인 키와 토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시범 서비스 기간을 뜻하는 베타 기간에는 네이버페이 월렛에서만 제공되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제휴사들과의 독점 이벤트에 참여해 전용 NFT(대체불가능토큰)인 '아트'를 모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또 아트에 기반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첫 제휴 이벤트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칠리즈'와의 유럽 축구 직관 투어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네이버페이 월렛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4명에게 유럽 프리미어리그 VIP 경기티켓이 포함된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2인권)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를 통해 50명을 선정해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당첨되지 않더라도 최대 5만 원까지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를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이미영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팬덤과 커뮤니티 문화가 뚜렷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웹 3.0 기반 콘텐츠들이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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