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맏딸' 최윤정, 경영 전면에 "RPT, 세계 선도할 것"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8.30 14:55
수정2024.08.31 15:43
[앵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맏딸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사업 비전을 밝혔습니다.
그룹의 차세대 먹거리를 키워야하는 특명을 안고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정보윤 기자, 최윤정 본부장이 직접 발표를 맡았다고요?
[기자]
SK바이오팜의 최윤정 본부장이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RPT 사업에서 2027년까지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RPT는 원료 확보가 어려운 문제 등으로 시장 진입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최 본부장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SK바이오팜은 RPT 물질 임상시험계획을 내년 하반기 제출해 오는 2034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윤정 /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 방사성 동위원소의 확보, 특히 액티늄의 확보 관련해서 저희는 테라파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미 좀 남들보다 앞서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앵커]
최 본부장은 앞서 RPT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주도하기도 했죠?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RPT 후보물질인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판매 권리를 도입하며 신약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었는데요.
한국에서 해당 물질의 전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말 이후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최 본부장은 내년에 최소 2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2027년엔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개발, 제조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RPT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맏딸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사업 비전을 밝혔습니다.
그룹의 차세대 먹거리를 키워야하는 특명을 안고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정보윤 기자, 최윤정 본부장이 직접 발표를 맡았다고요?
[기자]
SK바이오팜의 최윤정 본부장이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RPT 사업에서 2027년까지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RPT는 원료 확보가 어려운 문제 등으로 시장 진입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최 본부장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SK바이오팜은 RPT 물질 임상시험계획을 내년 하반기 제출해 오는 2034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윤정 /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 방사성 동위원소의 확보, 특히 액티늄의 확보 관련해서 저희는 테라파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미 좀 남들보다 앞서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앵커]
최 본부장은 앞서 RPT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주도하기도 했죠?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RPT 후보물질인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판매 권리를 도입하며 신약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었는데요.
한국에서 해당 물질의 전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말 이후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최 본부장은 내년에 최소 2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2027년엔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개발, 제조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RPT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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