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2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 뉴욕증시 휴장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8.30 10:42
수정2024.09.06 10:46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종윤 앵커
다음 주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국제 경제일정 함께 보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9월 2일 월요일은 현지시간 미국에선 근로자의 날로 휴일이어서 뉴욕 증시도 쉬어갑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9.8이었습니다.
전달보다 2% p 떨어져 9개월 만에 하락했는데 8월에도 위축국면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3일 화요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이 내놓는 각종 지표 가운데 7월 제조업 PMI는 전달 46.8로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8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밖에 제조업 관련 신규 주문과 물가 관련 지표도 함께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미국 6월 건설지출은 전달에 비해 마이너스 0.3%로 줄었는데 7월 지표가 발표됩니다.
4일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 연준이 다음 달 FOMC가 열리기 2주일 전에 내놓는 최근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읽어볼 시간인데요.
지난 7월 미국 경제활동은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경제활동이 정체됐거나 오히려 감소한 지역은 12개 지역 중 2곳에서 5곳으로 늘었습니다.
8월 경기동향도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데 결정적 방향타를 제시할지 체크해야겠습니다.
현재 연준은 금리인하의 전제조건으로 물가보다 고용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데요.
6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보면 구인, 이직 건수는 818만 건으로 예상치 802만 건을 웃돌았지만 5월 823만 건보다는 둔화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살렸는데요.
미국 노동부의 7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도 구인 건수의 증감 여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7월 52.1을 보인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PMI도 8월 2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5일 목요일로 가볼까요?
ADP 비농업부문고용은 7월 12만 2천 명이 늘었는데 증가폭이 6개월 만에 최소치를 나타냈지요.
전문가들은 미국 민간고용 냉각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고 받아들였는데 8월에는 어떨까요?
매주 나오는 상시 고용지표인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확인해야겠고요.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로 미국 경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경기 동향을 알아볼 수 있지요.
이후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이전 예비치는 55.2로 시장 예상치 54와 최종 수치 55를 웃돌았지요.
미국 서비스부문은 여전히 확장세로 경제가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면 전달과 1년 전에 비해 0.3% 감소한 유럽의 소매판매가 7월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유로존의 2분기 GDP 속보치는 전분기에 비해 0.3% 증가했고 고용도 0.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주요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유럽중앙은행 ECB는 현 금리 4.25% 수준에서 9월 추가 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데 경제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금요일 미국에선 고용 관련 지표가 잇따라 나옵니다.
미국 평균시간당 평균 임금은 3개월 연속 0.1% 포인트씩 줄어들었는데 8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질지를 봐야겠습니다.
미국 7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전달 11만 4천 명 증가란 기대이하 수치로 고용시장 악화의 경고등을 켰는데요.
8월 고용보고서가 상당한 고용 둔화를 시사한다면 연준의 이른바 0.5% 포인트 인하라는 이른바 '빅컷'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앞두고 고심할 지표는 8월 실업률입니다 7월 실업률이 4.3%로 0.2% 포인트 올랐는데 이달 초 뉴욕증시 급등락의 도화선이 되었지요.
다음 주 고용지표 둔화 여부를 보고 연준의 금리인하 폭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주는 엔비디아 실적에 온통 촉각을 세우셨지요.
다음 주는 미국 고용지표에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주요 국제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국제 경제일정 함께 보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9월 2일 월요일은 현지시간 미국에선 근로자의 날로 휴일이어서 뉴욕 증시도 쉬어갑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9.8이었습니다.
전달보다 2% p 떨어져 9개월 만에 하락했는데 8월에도 위축국면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3일 화요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이 내놓는 각종 지표 가운데 7월 제조업 PMI는 전달 46.8로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8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밖에 제조업 관련 신규 주문과 물가 관련 지표도 함께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미국 6월 건설지출은 전달에 비해 마이너스 0.3%로 줄었는데 7월 지표가 발표됩니다.
4일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 연준이 다음 달 FOMC가 열리기 2주일 전에 내놓는 최근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읽어볼 시간인데요.
지난 7월 미국 경제활동은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경제활동이 정체됐거나 오히려 감소한 지역은 12개 지역 중 2곳에서 5곳으로 늘었습니다.
8월 경기동향도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데 결정적 방향타를 제시할지 체크해야겠습니다.
현재 연준은 금리인하의 전제조건으로 물가보다 고용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데요.
6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보면 구인, 이직 건수는 818만 건으로 예상치 802만 건을 웃돌았지만 5월 823만 건보다는 둔화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살렸는데요.
미국 노동부의 7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도 구인 건수의 증감 여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7월 52.1을 보인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PMI도 8월 2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5일 목요일로 가볼까요?
ADP 비농업부문고용은 7월 12만 2천 명이 늘었는데 증가폭이 6개월 만에 최소치를 나타냈지요.
전문가들은 미국 민간고용 냉각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고 받아들였는데 8월에는 어떨까요?
매주 나오는 상시 고용지표인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확인해야겠고요.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로 미국 경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경기 동향을 알아볼 수 있지요.
이후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이전 예비치는 55.2로 시장 예상치 54와 최종 수치 55를 웃돌았지요.
미국 서비스부문은 여전히 확장세로 경제가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면 전달과 1년 전에 비해 0.3% 감소한 유럽의 소매판매가 7월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유로존의 2분기 GDP 속보치는 전분기에 비해 0.3% 증가했고 고용도 0.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주요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유럽중앙은행 ECB는 현 금리 4.25% 수준에서 9월 추가 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데 경제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금요일 미국에선 고용 관련 지표가 잇따라 나옵니다.
미국 평균시간당 평균 임금은 3개월 연속 0.1% 포인트씩 줄어들었는데 8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질지를 봐야겠습니다.
미국 7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전달 11만 4천 명 증가란 기대이하 수치로 고용시장 악화의 경고등을 켰는데요.
8월 고용보고서가 상당한 고용 둔화를 시사한다면 연준의 이른바 0.5% 포인트 인하라는 이른바 '빅컷'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앞두고 고심할 지표는 8월 실업률입니다 7월 실업률이 4.3%로 0.2% 포인트 올랐는데 이달 초 뉴욕증시 급등락의 도화선이 되었지요.
다음 주 고용지표 둔화 여부를 보고 연준의 금리인하 폭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주는 엔비디아 실적에 온통 촉각을 세우셨지요.
다음 주는 미국 고용지표에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주요 국제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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