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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내용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30 08:00
수정2024.08.30 09:5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청약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정부가 청약 정책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규모 무순위 청약 물량에 수백만 명이 몰리면서 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30일)은 최근 부동산 정책 움직임과 함께 집값 분위기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Q. 먼저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동탄역 무순위 1 가구 모집에 300만 명 가까이 몰렸는데요. 한꺼번에 사람이 몰려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있었죠. 지금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 가능한 청약 자격이 별도로 없습니다. 지역이나 주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죠?

- "일단 넣고 보자"…무순위 청약 '줍줍' 문제점은?
- '무순위 청약' 논란 확대…정부, 제도 방안 검토 중
- 당첨자 계약 포기·부적격자 확인 시 입주자 재선정
- '21년 5월 무순위 청약 '해당 지역 무주택자' 제한
- '23년 2월 부동산 경기 악화…청약 자격 제한 해제
- 현재 보유 주택·거주지 등 관계없이 청약 가능
-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실거주·전매제한 미적용
- 최근 서울 중심 아파트값 상승세…청약 시장 과열
- 수억 원 시세차익 기대…무순위 청약 대규모 쏠림
- '동탄 롯데캐슬' 1 가구 무순위 청약…300만 명 몰려
- 분양가 4억 8천만 원…당첨 시 약 10억 시세차 기대
- 시장 불안정 가속화에 '줍줍' 지적↑…개편 논의

Q. 그렇지 않아도 청약 시장에서 일단 넣고 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지며 경쟁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도 무순위 청약 제도와 관련한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있다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 청약 시장 과열에 '줍줍' 무순위 청약 바뀌나?
- 시장 불안정 가속화 지적에 '줍줍' 개편 논의
- 국토부 "청약 시장 과열…현 유지 맞나 검토"
- 전문가들 "현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 필요"
- 지역 제한 부활·분양가 기준 변경 등 방안 거론
- 거주기간 제한 필요…"전국 묻지 마 청약 막아야"
- '줍줍' 제한 방안 "무순위 청약도 청약통장 사용"
- '줍줍' 분양가, 과거 아닌 현재 시세 80~90% 조정
- 전문가들 "동탄 사례…주변 지역 집값도 들썩"
- 일각, 무순위 청약 잔여 물량↓…"시급하지 않아"
- 입지 좋은 단지 사람 몰려…"경쟁률만 낮아져"
- 분상제 개선…시세 맞는 적절한 공급 우선 의견도

Q. 이번주 강남권 청약으로 이미 관심이 높았던 디에이치 방배 특공과 1순위 청약이 진행됐습니다. 예상했던 것만큼 인기가 상당했어요?

- '디에이치 방배' 청약 흥행 성공…결과는?
- '디에이치 방배' 1순위 5만 8000건…평균 90대 1
- 650 가구에 5만 8684건…평균 경쟁률 90.28대 1
- 전 타입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59㎡B형 233대 1
- 특공 594 가구에 2만 8074건 접수…평균 47.26대 1
- 구축 밀집한 방배동, 오랜만에 신축 공급에 관심↑
-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세 차익 기대로 수요자↑
- 디에이치 방배 평균 분양가 3.3㎡당 6496만 원
- '방배 그랑자이' 84㎡ 최근 28억 7000만 원 거래
- 분양 관계자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 높아"
- 실거주 의무 없어 자금 부담↓…"계약 원활할 것"
- 내달 4일 당첨자 발표…정당계약 19일부터 8일간
 
Q. 집값 움직임도 살펴보죠. 정부가 대규모 공급정책을 내놨지만 당장 불안감을 잠재우긴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권에서 비강남권까지 확산하는 모습이에요?

- 불붙은 서울 집값 확산…상승세 어디까지?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23주 연속 상승세 지속
- 급격한 집값 상승 피로감…상승 폭 2주 연속↓
-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 0.17%…상승 폭 유지
- 서울 아파트 매매가 0.28%→0.26%…상승세 여전
- 부동산원 "마포·용산 일대 선호단지 신고가 경신"
- 전반적인 매수세·거래량 다소 주춤…상승 폭 축소
-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0.01%↓…하락 폭 유지
-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 0.07%↑…상승 폭 축소
- 수도권·서울 전세 상승 폭 축소…서울, 67주째↑
- 정부 주택공급 확대 대책 발표…집값 상승세 여전
- 주택공급 부족 불안·스트레스 DSR 막차 수요 몰려
- 강남권 넘어 마·용·성…이제는 노·도·강마저 신고가
- 상대적으로 집값 문턱 낮은 노·도·강 주택 수요↑
- 주택 매수세 회복에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급증
- "집값 너무 비싸"…상대적 저렴 서울 외곽지역↑
 
Q. 반면 청약 시장 열기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 피로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지어진 지 10년 이하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도 나오고 있어요?

- 너무 비싼 신축…'준신축'으로 눈 돌린 수요자들?
- 준공 10년 이하 '준신축' 주목…경매시장도 인기
- 과거 신축·재건축 단지 '인기'…최근 준신축 관심
- 준신축 거래↑…"신축 비싸고 재건축은 희망고문"
- 신축 분양, 양도세 부담…재건축 분담금에 사업성↓
- 올해 1~7월 매매가, 신축 제외 준신축 최대 상승
- 현재 서울 아파트 중 약 75%…준공 15년 초과
- 매매 상위 10중 6곳 준공 10년 이하…가격 상승률↑
-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거래 증가…준신축 수요↑
- 신축 아파트값 높은 상승폭…'프리미엄'에 급등
-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37.6%·청약 경쟁률↑
- 원자재값 인상 등 공사비 갈등…재건축 사업성 '뚝'
- 서울 성동구 아파트, 준신축 중심 '신고가 속출'
- 성동구 10년 이하 '준신축' 한두 달 새 3억~20억↑
 
Q. 한때 '얼죽신' 열풍이 강했는데 신축 아파트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이달 들어 매수세가 조금씩 줄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그래도 여전히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는 분석도 있고요. 실제로 시장 분위기 어떤가요?

- 한풀 꺾인 '얼죽신'…"너무 올라" VS "그래도 신축"
- "올라도 너무 올라"…한풀 꺾인 서울 '얼죽신' 열풍
- 2~3년 후 공급 감소 우려에 신축 가파른 상승세
- 신축 값 단기간 급등 부담에 수요자 준신축 눈길
- 오르던 신축 가격, 최근 오름폭 줄며 매수세 '주춤'
- 2~3개월 신축 급등…수요자, 비싼 가격에 발 돌려
- 시장 "서울 새 아파트값 고점 찍었다" 심리 반영
- 정부 8·8 공급 대책이 신축 단지 수요 조정 영향
- 대대적 재건축 활성화…비신축으로 수요 이동
- 금융권 대출 규제…"신축 상승세 당분간 위축"
- 주담대 금리 상승…내달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 내년 아파트 입주 감소 예상…"가격 더 오를 수도"

Q.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면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이던 분들이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다음 달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도 앞두고 있는데요. 지금 집사도 될까요?

- "지금 집을 사도 될까요"…'내 집 마련' 계획은?
- 실수요자들, 부동산 시장 불안에 '내 집 마련' 고민
- 올초 부동산 지표들 '바닥'…몇 달 새 달라진 분위기
- 실수요자들 "주택 가격, 언제까지 오를까" 불안
- 전문가들 "실수요라면 지금 집을 사야" 조언
- 전문가 "전세·매매가 모두 상승…매입 비중 둬야"
- 실수요자, 단기 시황에 제약 없어…"언제든 좋아"
- 내년 이후 공급 부족 가시화·금리인하 등 상승 환경
- 매수·매도 최우선 전략 '현금 확보'…대출 최소화
-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주담대·신용대출 압박
- 2단계 스트레스 DSR, 마이너스통장 이용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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