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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버크셔 해서웨이·테슬라·한화·HD현대중공업·코오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8.30 06:48
수정2024.08.30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시총 1조 달러 클럽" '버크셔 해서웨이·테슬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새 기록을 썼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330조원을 넘어섰는데요. 워런 버핏은 회사를 인수한지 60여년 만에 어떻게 회사를 1조달러 반열에 올려놨을까요.
- 버크셔 해서웨이, 기술주 외 첫 시총 1조 달러 돌파
- 굴뚝기업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가입
- 버크셔 해서웨이 A·B주 모두 올해 약 30%대 급등
- 버핏, 버크셔 성장 배경에 '미국이라는 순풍' 언급
- 시총 1조 달러 벽 넘어선 미국 기업 단 7곳에 불과
- 애플·MS·아마존·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이 모두 차지
- 버핏의 버크셔 인수 이후 경제 산업 분야 문어발 진출
- 보험 및 철도·음료·유통·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영위
- 버크셔, 연준보다 많은 단기 미국 국채 보유로도 유명
- 2분기 말 보유 미국 국채 가치 2346억 달러 수준
- 탄탄한 실적과 투자 포트폴리오,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 '가치투자'가 의미하는 것
-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를 가장 중요한 투자 철학으로 삼아
- 가치투자,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요시하는 투자 전략
- 내재가치, 기업이 미래에 벌 돈을 현재 가치로 환산
- 버핏, 기업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주식 매입 중요시
- 장기적 안목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해자 분석 후 투자
- 저평가 기업 발굴 후 장기적으로 보유해 수익 극대화
- 코카콜라·웰스파고 등 장기투자로 '스노우볼 효과' 입증
- 워런 버핏, 손실 최소화가 투자의 기본임을 강조해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시드머니 출처는 어디?
- 어린 시절부터 숫자에 강하고 경제에 큰 관심 보여
- 6살부터 껌·콜라 판매…15살엔 게임기 7대 운영해
- 게임기 구매 통한 사업 시작…수익금으로 확장 지속
- 10대가 되기 전부터 물건 판매 통해 종잣돈 만들어
- 8살에 주식 관련 책 읽고 11살부터 본격 주식 투자
- 당시 '시티 서비스'라는 회사 주식 구매해 수익 창출
- 시티 서비스의 주가 상승에 장기투자 중요성 깨달아
- 워런 버핏을 키워낸 아버지 '하워드 버핏'은 누구?
- 주식 중개업 이후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으로 지내
- 진지한 성격에 강직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정평 나
- 하원 의원 세비가 오르자 인상분을 재무부에 반납해
- 1963년 암으로 세상 떠나며 56만 달러의 유산 남겨
- 하워드 재산 대부분을 병원과 대학 등에 기부해 눈길
- 워런 버핏, 아버지 따라 "재산 상속 않을 것" 공언
- 버크셔 해서웨이, 매년 미국 오마하에서 주주총회 개최
-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워런 버핏의 고향으로도 유명
- 중서부 지방의 농축산물 거래 및 가공업으로 발전한 도시
- 버핏, 거의 평생을 오마하에서 떠나지 않아 거주하는 중
- 버크셔 주총 진행 3일간 쇼핑 및 할인 등 행사 진행
- 1965년 12명에서 시작해 매년 4만 명 주주 운집
- 찰리 멍거 사망 이후 버핏 홀로 2024년 주총 참석
- '투자 사제지간' 워런 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 교수
- 버핏의 컴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 중 첫 만남
- 1954년 그레이엄의 투자회사 '그레이엄-뉴먼' 근무
- 그레이엄, 1956년 은퇴 결심 후 버핏에 경영 제안
- 버핏, 그레이엄 제안 거절 후 오마하서 투자조합 설립
- 워런 버핏 "내 투자 85%, 벤저민 그레이엄 영향"
- 버크셔 해서웨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또 매각 결정
- 최근 9억 8200만 달러어치 주식 추가 매각 확인
- 23일부터 3거래일간 약 2470만 주 매각 단행
- 7월 중순부터 지분 축소…두 달새 54억 달러 매도
- 2011년 BofA 주가가 약 5달러일 때부터 투자해
- BofA 지분 축소 두고 "경기침체 대비" 관측 제기
- 상반기 BofA 주가 18% 상승 따른 차익실현 시각도
- 워런 버핏, 화장품주 '울타뷰티' 신규 투자 나섰다
- 올해 2분기 애플 지분 줄이고 '울타뷰티·하이코' 매수
- 울티뷰티,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소매업체
- 꾸준한 매출 성장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시장 부각
- 미국 내 1395여 개 매장 운영…다양한 뷰티제품 판매
- 매장 내 소비자들이 이용 가능한 뷰티 살롱도 운영 중
- 3월 저조한 매출 가이던스 발표…올해 30%대 하락
- CNBC "워런 버핏의 소비주 편입, 역발상 가치투자"
- 버크셔 해서웨이, 현금보유 늘리는데 주가 상승…왜?
- 버크셔, 2분기 신규 투자보다 현금 확보에 초점 분석도
- 2분기 주식 매수 16억 달러 VS 매도 772억 달러
- 투자 비중 가장 큰 '애플' 보유 지분 거의 절반 축소
- 2분기 현금 보유액, 사상 최대 규모인 2769억 달러
- 테슬라, 2021년에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가입
- 애플·MS·알파벳·아마존닷컴 이어 5번째 가입 기업
- 이후 수요 위축 등 성장성 둔화 영향에 주가 급락세
- 테슬라 현 시총 6500억 달러…1조 달러에 못 미쳐
- 테슬라 강세론자 '로스 거버', 보유 지분 대거 처분
- "테슬라 전기차 수요 급격히 둔화…목표 달성 힘들 것"
- 머스크의 산만함 지적…"3분기 깜짝 실적 기대는 오산"
- 테슬라, 캐나다에 자사 제품 적용 세율 낮춰달라 요청
- 캐나다, 10월부터 중국사 전기차에 100% 관세 부과
- 파벨 두로프 기소에 SNS 플랫폼 경영진 책임론 확산
- 온라인 검열 반대한 머스크, 다음 타깃 가능성 거론

◇ "김동관 정기선 이규호" '한화·HD현대중공업·코오롱'

국내 재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29일) 한화그룹의 계열사 인사가 있었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의 미래 혁신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을 이끌게 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이이서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 '김동관', 한화임팩트 대표 겸임…영향력 확대
- 한화그룹,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 내정 인사 발표
- 대표이사 내정자, 주주총회 및 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 세대교체 통한 사업 전환 가속·시장 선도 등 효과 기대
- 김동관, 석유화학 사업 미래 신성장동력 등 발굴 계획
-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수장으로 그룹 내 입지 키워
- (주)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겸임
- 한화임팩트,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주사 역할로 평가
- 이번 인사, 김 부회장 승계 작업 촉매 역할 가능성
- 재계는 지금 세대 교체 중…주목해야 할 승계자는 누구?
- 김동관·정기선·이규호, 40대 후계자 승계작업에 관심↑
- 내년 승계구도 확정 전망 속 신사업 성공 여부 관건
- 김동관, 7월부터 형제들과 한화에너지 몸집 불리기 나서
- 한화임팩트 대표이사 선임 따른 3세 경영 가속화 전망
- 정기선, 올해 들어 지주사 'HD현대' 지분 매입 지속
- HD현대 지분율, 작년 말 5.26%→6.12% 확대
- 아버지 '정몽준' 지분 26.6% 상속 통한 승계 전망
- 정기선, 수소·SMR 등 신사업 추진…승계 명분 쌓아
- 지주사 (주)코오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지분 양수
-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코오롱글로텍 산하 특수소재 기업
- 이웅렬 명예회장, 아들 이규호 부회장 승계 직업 챙겨
- 항공·우주 산업 지주사 산하 일원화, 경영능력 시험대
- 이웅열, 승계 조건으로 '경영능력' 내걸어…신사업 중요
- 이규호, 'ABAC' 위원 선임…글로벌 재계 무대 데뷔
- '앞서가는 한화' 국내 최초 미국 해군함정 MRO 수주
- 미 해군과 4만 톤급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 계약 체결
- 미 해군 군수지원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정비·검사
- 조선소의 플로팅 설비 활용한 육상 정비 사업 수행 예정
- 한화오션, 지난 7월 미 해군의 함정정비협약 인증받아
- 함정정비협약 획득 한 달 만에 MRO 사업 수주 쾌거
- 함정 기술력 및 정비 관련 인프라 역량 등 높은 평가
- 한화오션, 연 20조 규모 미 해군 MRO 본격 공략
- HD현대중공업, 낮은 사업성에 내년 MRO 검토 예정
- 우정보다 사업이 먼저?…김동관·정기선 KDDX 전면전
- KDDX, 스텔스 기능 갖춘 해군의 차세대 주력 함정
- 방사청, 2030년까지 6천톤급 KDDX 6척 발주
- 재계, 'KDDX 수주전' 김동관-정기선 대결구도 시각
- 8조 원 규모 KDDX 사업 선도함 수주에 한판 대결
- 경찰,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 의혹 수사
- HD현중 "유착 의혹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시정돼야"
- HD현대-한화, 수주 결과 두고 다른 해석…갈등 첨예
- 한국형 차기 구축함 수주 방식 결론까지 공방 지속 전망
-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HD현대와 라이벌 형성
- 'HD현대' 정기선과 '한화' 김동관의 승계 방식 차이
- 김동관·정기선, 경영 전면에 부상한 젊은 오너 3세
- '초등 동창' 김승연·정몽준 영향에 돈독한 관계 지속
- 두 오너 갈등 이면에 차기 후계자 경쟁 존재 시각도
- 김동관, 작년 한화오션 인수 후 체질 개선·수주 주도
- 정기선, AI·수소·로봇 등 통해 기술중심 기업 변화
- 지주사 지분 확대 통한 지배력 뒷받침 시 대관식 가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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