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서 또 수백만원 횡령 사고 발생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8.29 16:07
수정2024.08.29 17:39
은행권의 금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에서 또 다른 금융사고가 적발됐습니다.
오늘(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한 금융센터에서 600만원대 횡령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은행은 수백만원대 시재금이 빈 사실을 이번 주 확인했으며, 시재금 출납 업무를 대직하던 직원 A씨를 인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납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도 관리 의무 소홀로 징계할 전망입니다.
A씨는 출납 업무를 대직하는 과정에서 몇 달간 여러 차례 돈을 빼돌려 유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규정대로 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지점장 확인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고라고 지적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