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 경제 확실히 살아나고 있어…더 큰 도약 약속"
SBS Biz 안지혜
입력2024.08.29 10:39
수정2024.08.29 10:42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경제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열고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근거는 수출 실적입니다. 윤 대통령은 "상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나 증가한 3350억 달러를 달성했고 일본과의 수출액 격차가 32억 달러로 좁혀졌다"면서, "세계 수출 5대 강국의 자리를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근거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IMF는 올해 우리의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는데, 이는 미국 2.6%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면서 "'세일즈 외교' 등 노력이 경제 성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일즈 외교의 성과 중 하나로 꼽는 '체코 원전' 본계약 성사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곧 체코를 방문해 지난 7월 우리나라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24조 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체감 경기와 약자 복지 개선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 경쟁을 촉진해 국민 이자 부담을 낮추고 최근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도 "체감 민생이 기대만큼 빨리 나아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수경기를 살릴 방법으로 할인 지원과 함께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및 대체품목 수입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도 개발하는 등 보다 구조적인 대응 방안도 덧붙였습니다.
약자복지를 위해서는 "올 한해에만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역대 최대인 월 21만원 인상했다"면서, "대상자 선정 기준도 완화해서, 우리 정부 출범 직전 152만 명이었던 생계급여 대상자를 2026년까지 181만 명으로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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