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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글로벌 증시, 폭락 후 급반등은 오히려 불안 요소"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8.29 05:25
수정2024.08.29 05:45

[미국 뉴욕시 골드만삭스 본사]

이달 초 글로벌 증시가 폭락을 겪은 뒤 빠르게 반등한 것은 오히려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골드만삭스 크리스틴 뮐러 글리스만 전략가는 "8월 초 주가 폭락은 경고 사격과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제 조정이 소폭에 그쳤다는 것이 우려된다"며 "투자자들이 강세 포지션을 잡는 동안 거시 모멘텀은 조금 더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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