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모빌리티 혁신의 장 ‘디지털 허브’ 열어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8.28 16:48
수정2024.08.28 20:16
[코레일 디지털 허브 개관식에 참석한 한문희 코레일 사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28일) 대전사옥에서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디지털 허브’를 개관했습니다.
'코레일 디지털 허브’는 철도 운영에 IT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곳이라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본사 사옥 8층 전체를 모델링해 약 800㎡ 규모로 VR체험실, 3D프린터실과 8개의 프로젝트 랩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팅 라운지, 디지털 시제품과 추진과제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습니다.
디지털 허브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안전과 서비스,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열차운행 예측모델 구축, 안전관리 강화 등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철도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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