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에 6100억 투자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8.28 14:01
수정2024.08.28 14:22
[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TP타워 조감도. (자료: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서울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초기자금대출)에 6천100억원을 투자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8층에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부동산 재개발입니다. 부지 내에 기존 KT전산센터는 철거되고, 내년에 PF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번 재개발은 서울 핵심 주거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형 사업이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키움증권은 올해 부동산 PF에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엄주성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금융 관련 수수료 수익은 올해 상반기 약 8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며 "추진력과 딜을 선별해내는 역량이 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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