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고문, 업비트 D 컨퍼런스 온다…1차 연사 공개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27 14:28
수정2024.08.27 14:48
[사진=두나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의 연사를 공개했습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오는 11월 열릴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의 글로벌 연사들을 UDC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실물 연계 자산의 활성화, 세계 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과 관련한 현실의 변화를 조명할 예정입니다.
[사진=두나무]
UDC 1차 연사로는 실물연계자산(RWA), 글로벌 은행,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등 블록체인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키스 여 카이코(Kaiko) 디렉터가 좌장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ETF와 RWA 활용 사례를 짚고 각 분야 대표 패널과 심층 토론을 진행합니다.
세션은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조니 프라이 클리어뱅크(ClearBank) 디지털자산그룹 책임, 에비 튀니스 DBS은행 디지털 자산부문 책임 등 글로벌 은행 전문가들이 전통 금융사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합니다.
콘텐츠·문화 세션에서는 샤샤 로월드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경영 고문이 명품 업계의 제품 이력 관리 사례를 소개합니다.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뮤리엘 메다드 MIT 소프트웨어 공학 교수, 로렌 차이 아이오텍스(IoTeX) CEO 등이 참여해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등 신생 탈중앙화 기술 트렌드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트렌드 세션에서는 맨틀(Mantle), 타이코(Taiko)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의 확장성에 대해 논하고, 글로벌 정책 세션에서는 디미트리스 사라키스 전(前) 유럽의회 경제·자본시장 및 통화정책 전문위원 등이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는 중요 정책 현황에 대해 담론을 펼칩니다.
UDC 2024 참가 등록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컨퍼런스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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