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은행권 최초' 판매자 상환의무 없는 선정산대출 나온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8.26 14:43
수정2024.08.26 16:07
[앵커]
물건을 판 후 한참 뒤에나 정산금을 받는 이커머스 입점업체들을 위해 금융권에서는 선정산대출을 내주고 있죠.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이 대출을 판매자들이 다 떠안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그런데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선정산 대출 구조가 등장했습니다.
단독취재한 오서영 기자, 은행권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 겁니까?
[기자]
은행권에서 선정산대출이 아닌 팩토링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됩니다.
하나은행은 '쿠팡페이 셀러월렛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개정하며 다음 달 26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나은행과 쿠팡이 협업해 온라인 소상공인, 셀러 전용 계좌에 새롭게 정산채권 팩토링 기능을 더하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팩토링이란 쿠팡 등에 물건을 판매한 후 발생하는 외상매출채권을 양도해 소정의 수수료 떼고 '현금화'하는 건데요.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의 한 종류입니다.
기존에는 통합 금융지원 서비스 내에서 계좌 거래내역과 잔액 조회, 이체 신청 등만 가능했는데, 앞으로 '정산채권 팩토링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앵커]
기존에 있었던 선정산대출과 뭐가 다른 건가요?
[기자]
기존 선정산대출은 셀러에게 상환청구권을 요청해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하나은행이 협업 추진 중인 팩토링 서비스는 상환청구권 없이 채권을 매입해 만기일에 쿠팡이 채권 결제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협업 추진 중인 팩토링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틜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물건을 판 후 한참 뒤에나 정산금을 받는 이커머스 입점업체들을 위해 금융권에서는 선정산대출을 내주고 있죠.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이 대출을 판매자들이 다 떠안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그런데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선정산 대출 구조가 등장했습니다.
단독취재한 오서영 기자, 은행권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 겁니까?
[기자]
은행권에서 선정산대출이 아닌 팩토링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됩니다.
하나은행은 '쿠팡페이 셀러월렛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개정하며 다음 달 26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나은행과 쿠팡이 협업해 온라인 소상공인, 셀러 전용 계좌에 새롭게 정산채권 팩토링 기능을 더하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팩토링이란 쿠팡 등에 물건을 판매한 후 발생하는 외상매출채권을 양도해 소정의 수수료 떼고 '현금화'하는 건데요.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의 한 종류입니다.
기존에는 통합 금융지원 서비스 내에서 계좌 거래내역과 잔액 조회, 이체 신청 등만 가능했는데, 앞으로 '정산채권 팩토링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앵커]
기존에 있었던 선정산대출과 뭐가 다른 건가요?
[기자]
기존 선정산대출은 셀러에게 상환청구권을 요청해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하나은행이 협업 추진 중인 팩토링 서비스는 상환청구권 없이 채권을 매입해 만기일에 쿠팡이 채권 결제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협업 추진 중인 팩토링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틜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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