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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최고 10% 이자에 축하금 실화냐?...은행 어디야? 어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4 17:01
수정2024.08.24 17:01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은행권도 이를 해결하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출산 관련 특화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나선 것입니다.

24일 주요 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40주, 맘 적금’을 선보였습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2.50%에 출산 관련 우대금리 최고 연 2.50%포인트(p)가 더해 최고 금리가 연 5.00%입니다. 

총 납입 회차 90% 이상 달성 시 연 2.00%포인트, 적금 보유 기간 중 자녀 출산 시 연 0.50%포인트를 적용합니다. 출산 축하금도 지급합니다. 이 적금에 30만원 이상 납입하고 출산 자녀가 등록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선착순 1만명 엄마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을 지급합니다.

국민은행도 지난 14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KB아이사랑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기본금리 연 2.00%에 우대금리 최고 연 8.00%포인트를 더해 최고 금리는 연 10.0%다.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고 4.0%포인트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3.0%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합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1.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KB아이사랑적금은 5만좌를 한정 판매하는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합니다. 

우리은행은 ‘2024년생 전국민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올해 태어난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축하금 5만원이 입금됩니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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