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아파트, 7억에 산다?...아무나 못하는 로또 줍줍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4 16:48
수정2024.08.25 09:13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오는 26일 월요일에 2022년 입주한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1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자녀가 둘 이상인 서울 무주택자만 가능합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12층) 1채를 대상으로 26일 무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다자녀 특별공급 유형 당첨자가 계약을 취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첨되면 7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생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7억9510만 원인데 이달 동일 평형이 15억8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 당첨 이후 바로 매매로 내놓을 수 있습니다. 자격 조건은 서울에서 자녀가 둘 이상인 무주택자에게 주어집니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3월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돼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합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잔금은 10월 7일까지 내면 됩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2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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