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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재건축 대어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 나온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8.24 09:35
수정2024.08.24 09:58

[자료: 부동산R114]
이번 달 마지막 주 전국 분양시장에 3천800여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가 분양 일정을 개시해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오늘(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 총 3천868가구(일반분양 1천248가구)가 분양합니다.

분양 단지 가운데 오는 26일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디에이치 방배'가 포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원에서 '디에이치 방배'를 분양합니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천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지하철 4 · 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로 방배초, 이수초 · 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 명문고교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습니다. 

'디에이치 방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일반적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와 달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이 부족한 청약 대기자들까지 대거 청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128-1번지 일원에서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을 분양을 앞두고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958가구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지방에서는 대전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A1(행복주택)' 등이 분양하고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등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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