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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익의 투자포인트] 잭슨홀 미팅 경계 속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3 07:54
수정2024.08.23 10:0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유신익의 투자포인트' - 유신익 KB WM 스타자문단 수석이코노미스트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잭슨홀 미팅 경계 속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 미 국채금리 급등…나스닥 1.67%↓
- 미 국채금리 10년물 3.862% 2년물 4.009%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086.64…3.44%↓
- 변동성지수(VIX) 17.55…7.87%↑
- 닛케이지수 38,211.01…0.68%↑
- 테슬라, 미국 내 전기트럭 화재…5.65%↓
- 엔비디아·AMD·ASML·마이크론·퀄컴 3%대↓
-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에도 3.7%↓
- 미 반도체주 큰 폭 하락…인텔 6%대↓
- 미 연준 9월 점진적 인하 신호에 테크주↓
- CME페드워치 "9월 50bp 인하 가능성 24.5%"
- 연준 위원 "기준금리, 점진적·체계적 인하"
- 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인하, 곧 시작 적절"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 제약적이지 않다"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9월부터 인하 시작해야"
- FDA "화이자, 모더나 변종 코로나 백신 승인"
- 파월 잭슨홀 연설 기대감…WTI, 5일만 반등
- BofA "타겟, 동일매장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 미 8월 S&P글로벌 PMI, 서비스업 확장·제조업 위축
- 미 8월 서비스업 PMI 55.2…예상치 상회
- 미 8월 제조업 PMI 48.0…예상치 하회
- 미 8월 합성 PMI 54.1…예상치 상회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 2천 건…소폭 상승
- 미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6만 3천 건…상승세 지속
- 미 계속 실업수당청구 2년 9개월만 최고치
- 미 7월 기존주택판매량 395만 채…전월대비 1.3%↑
- 미 7월 주택재고 133만 채…전월대비 0.8%↑
- 금 값 하락…달러화 강세·국채수익률 상승 영향
- 국내 1위 세포치료제 CDMO '이엔셀' 오늘(23일) 상장
- 이엔셀 공모가 15,300원 기관경쟁률 928.06:1
- M83 상장일 39% 상승 마감…장 초반 200%대↑

◇ 국내 증시는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짙은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어제(22일) 이렇다 할 방향성 없이 보합권 움직임 보이다 2700선 턱걸이로 마감했는데요. 어제장 어떻게 보셨나요?

- '눈치보기' 이어지는 국내증시…어제 장 리뷰는? 
- 코스피, 미 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모드…0.24%↑
- 코스닥은 연이틀 하락 마감···0.82% 내린 773.47
- 금통위 불확실성 여전···잭슨홀 연설 전 경계감↑
- 개인·기관 '사자'…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
- 자동차·금융주 약세…코스닥 바이오주 하락

◇ 어제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주목했어야 할 부분이나 예상외의 내용이 있었을까요? 

- 연준, FOMC 회의록 공개…관전 포인트는?
- 미 연준 다수 위원 "9월 금리 인하가 적절"
- 관전 포인트, 미국의 고용상황·9월 이후 통화정책 기조
- 다수의 참가자 "고용 목표에 대한 위험 증가"
- 인플레 목표에 대한 위험 감소 강조…무게축 '고용 지속성'
- 미 연간 고용증가 81만 8천 명 하향 조정
- 미 노동부, 고용통계 수정치 발표…9월 금리 인하 기대↑

◇ 시장의 관심은 잭슨홀 미팅에 쏠려있는데요. 어떤 주제를 갖고 얘기하느냐도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올해는 어떤 주제가 잡혔습니까?

- 2024 잭슨홀 미팅 주요 의제는?
- 2024 의제 "통화정책 유효성 제고 방안"
- 전달경로, 금리변경과 총수요 간 탄력성 제고
- 통화정책 전달경로, 단축방안도 논의될 예정

◇ 내일(24일) 밤 예정된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는 피봇 신호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큰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9월 인하' 확신 준 연준…파월, 잭슨홀서 '비둘기' 띄울까?
- '빅컷'과 0.25% 인하… 미 연준의 선택은?
- 미 실업률 높아지며 노동시장 냉각 기정사실화
- 잇따르는 고용둔화 징후…파월에 쏟아지는 '빅컷' 압력
- "빅컷 기대감에도 파월 구체적 신호 보이지 않을 것"
- 소문난 잔치 '잭슨홀'…"과하면 증시 악재"

◇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확실한 신호가 나오면 시장 크게 요동칠까요? 아니면 예상된 결과였기 때문에 시장은 오히려 잠잠할까요? 

- 파월, 9월 금리인하 신호 예상…시장 어떻게 반응할까?
- "앞선 기대 자제…9월 FOMC 전까지 변동성 강화 대비"
- "9월 빅컷 이뤄지면 시장은 호전될 것"

◇ ​​​​​​​8월 초 시장을 혼란스럽게 했던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가 사그라들면서 글로벌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 이제 침체 우려를 완전히 내려놓아도 된다고 보십니까?

- 글로벌 증시 회복세…경기 침체 우려 이제 끝?
- 미 실업률 상승…경제 활동 참가율 안정적 상승
- 신규 노동시장 진입자↑…이민자·미국인 경제 활동↑
- "미 노동시장, 과열에서 정상으로 전환 중"
- "삼의 법칙 예측성 하락…경기침체 예고로 보기 어려워"
- 상업은행·연준의 장기물 채권 투자 비중 상승
- "장단기물 역전 '침체의 사전 신호' 대변하지 못해"

◇ ​​​​​​​8월 초 급락장이 지나간 후 국내 증시도 회복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 증시와 비교했을 때는 아쉬운 모습입니다. 당초 전망처럼 코스피 3000까지 갈 체력이 아직 남아있을까요?

- 미·일 증시 회복했는데 코스피는 '찔끔'…왜?
- 코스피 '제자리걸음'…하반기 3000 갈 수 있을까
- '블랙먼데이' 증시 폭락 후 국내 증시 더딘 회복세
- 일 평균 거래대금 10조 원 아래로 떨어져
-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선반영…상승폭 제한"
- 더딘 회복, 수출중심·내수 부진·업종별 차별화 등 영향
- "일부 업종 내 일부 기업 체력만 개선될 여지 존재"
- 국내 증시 전반적 훈풍 미미…"시간 두고 회복할 것"
- 전망 꺾지 않는 증권사들 "하반기 코스피 3000 간다"

◇ ​​​​​​​국내 반도체주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죠. 28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실적 발표 앞둔 AI 대장주 엔비디아…시장 영향은?
- '8만전자·2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훈풍' 이어지나
- 다시 엔비디아의 시간…28일 2분기 실적 발표
- 돌아온 엔비디아…월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레이몬드제임스, 엔비디아 낙관적…"수요 둔화 없다"
- 엔비디아 상승세 재개…또 최고가 기록 세우나
- "엔비디아 미래 가이던스보다 현재 '실적' 자체에 집중"

◇ ​​​​​​​이런 가운데 달러값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죠.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달러 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해리스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도 달러 약세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달러 시대, 저무는 걸까요? 국내 경제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미 금리인하 전망에 달러 약세…이젠 '달러 캐리 청산'?
- 심상찮은 달러·원 환율 하락세…어디까지 떨어질까
- 미국 달러, 금리인하 전망에 연중 최저치 추락
- "달러 약세, 전 세계적 금융 유동성 확대 의미"
- 해리스 당선 확률 커지자 달러 약세 전망↑
- 유로·파운드화, 달러 약세로 1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
- 한국 경상수지 개선 없는 환율 하락, 외국인 투자 제한

◇ ​​​​​​​어제(22일)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로 마무리됐죠. 소수의견은 없었지만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피벗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 한국, 금리인하 위한 선결 조건 완성됐나?
-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13회 연속 최장 기록
- 금통위, 기준금리 3.50%로…집값·내수부진 영향
- 소수의견 없었지만 '6명 중 4명' 석 달 내 인하
- 2분기 소매판매 2.9% 감소…9개 분기 연속
- 통화정책 향방, 서울 '집값'에 달려
- 금통위원 4명 "3개월 내 금리 인하 검토해야"
- 고금리 장기화·내수 부진 지속…금리인하 명분↑
- '집값 잡기' 나선 한은…"금융안정에 더 유의해야“
- 대통령실 "동결 결정 아쉬워…내수에 힘 실어줘야“

◇ ​​​​​​​잭슨홀 미팅 외에 또 주목해야 될 주요 이벤트가 있죠. 오늘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의 의회 연설이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 우에다, 7월 말 금리인상 단행…입장 변화 있을까?
- 우에다 BOJ 총재 연설 이후 엔화 흐름 전망은?
- BOJ 7월 0.25%로 금리인상…엔 캐리 청산 우려로 혼란
- 잭슨홀 미팅·파월 연설과 함께 '우에다의 입' 주목
- 우에다 BOJ 총재, 오늘 의회서 금리인상 배경 설명
- BOJ 우치다 부총재 "시장 불안정시 금리 인상 안 할 것"
- 일 "금리인상 안해" 한발 물러서자 증시 '안도'

◇ ​​​​​​​최근 시장을 보면 원화 강세가 주식시장 강세와 같다는 공식이 전혀 통하지 않고 있죠. 이 공식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 '환율 상승=증시 하락 작동 안 하네'…이유는?
- 고환율 시대, 무역수지 흑자 기조 유지
- 국내 상장사들 이익 전망 우상향 추세
- 해외 주식 선호도↑…외화 환전 수요 증가 
- "공식 유효성 무게중심 두지 않는 것이 적절"
- '환율 하락=증시 강세' 공식 깨져…"엔화 흐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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