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전쟁 종식…CJ, 다시 '로켓배송' 탄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2 16:46
수정2024.08.22 16:59
햇반전쟁, 으르렁대던 CJ제일제당과 쿠팡, 극적 화해했습니다.
CJ제일제당, 납품가 비싸다며 돈 못 주겠다고 하자 쿠팡 햇반 비비고 아예 빼 버렸죠.
쿠팡, 다른 제품으로 채웠고 CJ는 쿠팡 없으면 못 팔 거 같냐며 네이버, 11번가와 거래 텄습니다.
이 와중에 쿠팡은 CJ 올리브영을 뷰티 시장 진입을 막았다며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싶었습니다.
분위기가 급반전 된 것은 중국 이커머스 때문입니다.
잘 나가던 쿠팡, 알리, 테무 영향으로 2분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CJ제일제당도 판로가 막히자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싸워봤자 손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자 양사 언제 싸웠냐는 듯이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익 앞에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어 보입니다.
CJ제일제당, 납품가 비싸다며 돈 못 주겠다고 하자 쿠팡 햇반 비비고 아예 빼 버렸죠.
쿠팡, 다른 제품으로 채웠고 CJ는 쿠팡 없으면 못 팔 거 같냐며 네이버, 11번가와 거래 텄습니다.
이 와중에 쿠팡은 CJ 올리브영을 뷰티 시장 진입을 막았다며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싶었습니다.
분위기가 급반전 된 것은 중국 이커머스 때문입니다.
잘 나가던 쿠팡, 알리, 테무 영향으로 2분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CJ제일제당도 판로가 막히자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싸워봤자 손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자 양사 언제 싸웠냐는 듯이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익 앞에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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