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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복잡하고 어려운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 더 현명하고 알뜰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는 분류된 공제항목을 토대로 분석해 사용자들이 가장 최적화된 연말정산 대비 전략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교육비와 기부금 공제 기능까지 적용하고, 자동계산을 지원하는 등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와 유사한 정확도의 환급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란 설명입니다.

네이버페이에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뒤 연봉과 성과급, 부양가족 등 모의계산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연말정산의 최종 환급・징수액뿐만 아니라 ▲예상 소득공제액 ▲예상 세액공제액을 각각의 상세항목별로 계산한 결과가 나옵니다.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결과가 탭으로 구분돼, ▲교육비 ▲기부금 ▲카드/현금지출 ▲주택대출·청약 등 각 항목별로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액 한도 대비 현재까지의 현황과, 앞으로 얼마나 더 공제 가능한지를 차트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미리 계산된 정보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공제한도를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방안도 제공해줍니다.

예를 들어 수입의 25% 이상을 지출한 상태라면 앞으로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팁을 제공하거나, 주택 청약과 월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식입니다.

김준우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서비스 리더는 "이번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는 단순히 내 환급액을 확인해보는 것을 넘어,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고 현명하고 알뜰하게 공제받으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면서 "네이버페이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유익한 금융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