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주말 3만원에 온 가족 꽃게 파티?...포구도 아닌 이곳서 할인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2 07:22
수정2024.08.22 10:39

햇꽃게를 들고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제공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가 마트에 선보입니다. 대형마트 3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을 통해 행사 카드 결제 시 △롯데마트 893원(이하 100g당 기준) △이마트 950원 △홈플러스 990원에 각각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23∼29일 태안 신진도 등 서해에서 잡은 가을 햇꽃게를 특가에 판매합니다. 1㎏ 9500원에 꽃게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는데 3㎏ 구매 시 4인 가족 한 끼로 충분한 양이라는 설명입니다. 기업형 슈퍼마켓 체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이마트와 통합 매입한 햇꽃게를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마트에서 국산 생새우를 꽃게와 함께 구매하면 20% 할인해주는 행사도 있습니다. 

이마트는 또 해수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국산 생오징어, 손질 코다리, 볶음 멸치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22∼28일 올해 처음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꽃게 최대 산지 전북 부안 격포항과 충남 태안 신진도항의 꽃게 선단 30여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고 어획한 꽃게를 선별 포장하는 패킹장 14곳도 계약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2일∼28일 올여름 마지막 슈퍼세일 '앵콜! 홈플런' 행사에서 '냉수마찰 기절꽃게'를 판매합니다.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를 5도 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뒤 톱밥에 포장해 전국 매장에서 싱싱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교보문고 가봤자 한강 책 못 산다…"동네 서점 가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