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넘어선 전세사기 피해자…1천328명 추가 인정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8.22 07:12
수정2024.08.22 07:16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대책위)는 15일 대전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피해자 1천300여명이 추가되면서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949명이 됐습니다.
피해자의 97%는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였고, 보증금이 4억원대인 피해자는 72명, 5억원이 넘는 피해자는 4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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