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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광주시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논의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21 17:24
수정2024.08.21 17:30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인상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우회도로 개설 조속 추진,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납품대금 연동제도 정착 등 지역 현안 과제들을 건의했다고 중앙회는 설명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올해 시행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해 자주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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