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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선 장 막판 회복…코로나·엠폭스 테마주 '투자 주의'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21 14:54
수정2024.08.21 15:46

[앵커]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2700을 터치한 후 등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로나와 엠폭스 관련한 테마주가 급등락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국내 증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조금 전인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20일)보다 0.18% 오른 2701.4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내일(22일) 한국은행 금통위와 미 FOMC 의사록 공개, 모레(23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기관은 400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450억 원 순매수하며 거래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 떨어진 770선 후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코로나와 엠폭스 관련주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엠폭스 관련주로 꼽히는 셀리드는 어제 종가보다 28.16% 떨어졌고,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149.2%의 상승률을 보였던 진매트릭스는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이외에도 셀레믹스는 16.65%, 수젠텍은 14.08%, 우정바이오는 9.62%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어떤가요? 

[기자] 

2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0전 오른 1333원 40전에 거래 중입니다. 

오늘(21일) 오전 1330원 밑으로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은 상승 전환해 1330원대 중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모두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만과 홍콩 증시는 약 1%가량 떨어지고 있고, 일본 니케이는 0.27% 떨어진 3만 7950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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