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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해리스 '대선 출정식'에 마리화나 관련주 부각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21 07:52
수정2024.08.21 09:5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2700이 마의 구간인지 오늘(21일) 우리 시장 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700 선을 넘기지 못하고 0.21% 내리면서 2,690선 지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63% 하락하면서 782선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약 매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14억, 기관도 74억 원 순매도, 개인만 홀로 539억 원 사자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이 862억 원 매도 우위, 기관이 213억 원 역시 순매도 기록 중입니다.

개인 홀로 1,135억 원 매수 우위 보입니다.

업종별 등락률입니다.

지수가 빠질 때 강한 건 제약 바이오 업종입니다.

오늘 제약, 생물공학, 건강관리업체와 서비스 업종 일제히 올라갑니다.

반면 시장 주도업종인 반도체 업종 내림세고 전기장비와 에너지 장비와 서비스 업종도 약세입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오늘 마리화나 관련주 올라갑니다. 

대표적인 해리스 부통령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이죠.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오바마와 힐러리 등의 지원에 힘입어 지지율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해리스 수혜주로 투심이 모입니다.

마리화나 관련주 중 애머릿지가 오늘 20% 넘는 시세분출 중으로 2,2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성첨단소재가 13.89% 급등하면서 2,7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일약품도 10% 가까이 급등 중으로 1,985원입니다.

한국비엔씨가 7.68% 강세로 6,870원, 우리 바이오도 6% 넘게 올라가면서 5,370원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바이오 섹터 전반적으로 들썩입니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섹터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늘 유한양행이 장 초반대비해 약해진 모습이긴 하지만 여전히 6% 강세 보이면서 99,90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4% 올라가면서 92,10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가 0.52% 플러스 권, 셀트리온이 1.3% 상승하면서 198,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이쪽 분야에서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만치료제 관련해서 유한양행 역시 분류되고 있고 한국비엔씨 5.96% 상승하면서 6,78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루엠텍이 3.48% 상승하면서 거래가 19,370원입니다.

디앤디파마텍이 2.78% 올라가면서 29,550원, 종근당이 1.61% 강세로 119,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관업체들도 상승 중입니다.

대표적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혜주인데요.

국내 에너지원 수입 의존도가 94%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해 석유 시추는 경제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주장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뉴스로 작용하면서 강관업체가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이렘이 4% 강세로 2,2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주철관이 0.45% 플러스권, 세아제강도 0.5 % 플러스권으로 119,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강공업이 0.2% 오름세, 하이스틸이 0.3% 상승흐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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