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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워런 버핏의 버크셔, BoA 주식 또 팔았다⋯주가 하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8.21 06:46
수정2024.08.21 07:32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추가 지분 매각으로 현지시간 20일, 주가가 2.47% 하락했습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중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버크셔는 올해 3분기부터 BoA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처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이후 12 거래일 연속으로 38억 달러 어치 이상을 팔았으며, 지난 15일부터는 3 거래일 간 추가로 5억 5천만 달러어치, 약 1400만주를 매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율은 11.9%로, 보유 주식 수는 약 9억 7천만 주입니다.

버크셔가 BoA의 주식을 매각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인데, 다만 버크셔는 이번 지분 정리에도 불구하고 10% 넘는 지분율로 여전히 BoA의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속적인 지분 축소로 오늘 BoA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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