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QR코드 기반 해외결제 서비스 출시
SBS Biz 정동진
입력2024.08.20 18:55
수정2024.08.20 19:18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오늘(20일) 앱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GNL 해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GLN 해외결제는 해외에서 모바일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입니다.
GLN 결제는 태국, 대만, 라오스, 일본 등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가능합니다. 환전 수수료나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지만, 0.3%의 이용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GLN에 원화를 충전해두면 결제 시점의 환율로 원화가 자동 환전을 거쳐 결제됩니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를 위해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는 번거로움과 해외여행지에서의 분실 위험을 덜 수 있다"며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케이뱅크 앱 내에서 'GLN 해외결제'를 클릭해 GLN 서비스로 이동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LN 신규고객인 경우 가입절차를 거쳐야 하며, 기존 고객은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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