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공모주 시장…상장 첫날 30%대 '와르르'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8.20 17:05
수정2024.08.20 17:15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급락하는 공모주들이 속출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열기가 냉각되는 분위기입니다.
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 케이쓰리아이는 오늘(20일) 공모가 1만5천원보다 31.9% 내린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가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운 채 마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상장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역시 공모가 2만9천원보다 18.3% 내린 2만3천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케이쓰리아이 같은 경우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5.3%)과 두 기업 모두 기술특례상장(기술성장기업)으로 시장 불신이 커진 것 등이 주가 급락 배경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외형적 요건 대신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하는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이 계속해서 미흡한 실적을 보이며 해당 상장 방식에 대한 시장 불신이 팽배해졌습니다.
앞서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급락하는 공모주들이 속출하면서 과열된 공모주 시장 열기는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2일 상장한 이노스페이스(-20.4%)와 같은 달 15일 상장한 엑셀세라퓨틱스(-16.7%)도 10% 넘게 급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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