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전달…누적 16억 기부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8.20 10:21
수정2024.08.20 14:08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좌측)과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2006년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모든 피자의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동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총 16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315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에 11억5000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10억원 등 총 37억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분들과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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