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캐나다 편의점 되나...'빅딜' 매수 제안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8.20 04:32
수정2024.08.20 05:45
[일본 도쿄의 세븐일레븐 (사진=연합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으로 잘 알려진 일본 유통업체 세븐&아이홀딩스가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의 매수 제안을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세븐&아이홀딩스를 완전히 인수하려면 적어도 5조엔(약46조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이번 제안이 실현되면 해외 기업에 의한 일본 기업 매수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인수 제안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세븐&아이의 주가는 전주말보다 22.7% 급등해 시가 총액이 5조6천억엔으로 불어났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상세한 인수 제안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아시아를 중심으로 20개 국가에서 8만5000개의 편의점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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