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 경합주 7곳 중 5곳 트럼프에 우세"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8.18 17:37
수정2024.08.18 20:08
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이자 정치분석가인 네이트 실버의 미국 대선 예측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경합주 7곳 중 5곳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실버의 자체 대선 모델인 '실버 불레틴'은 전날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적 지지율은 46.7%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44.3%보다 2.4%포인트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4%포인트 격차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 3.1%포인트 격차로 앞섰던 것에 비해서는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경합주 중 5곳에서 앞섰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46.6%)은 트럼프 전 대통령(44.7%)보다 거의 2%포인트 앞섰고, 위스콘신(47.3% 대 44.1%)에서는 3.2%포인트 우세했습니다.
미시간(46.0% 대 43.1%)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거의 3%포인트 앞서 나갔고, 애리조나(45.2% 대 44.0%)와 네바다(45% 대 44.3%)에서는 1%포인트 안팎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에서 46.3%의 지지율로 해리스 부통령(45.4%)을 0.9%포인트 차로 앞섰고, 노스캐롤라이나(46.3% 대 45.5%)에서도 근소한 우세를 보였습니다.
실버 불레틴은 전국에서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취합하되 신뢰도가 높은 여론조사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자체 대선 예측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 유권자의 유형과 무소속 대선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여론조사에 포함됐는지 여부, 여론조사 수행기관의 정치적 성향 등도 예측 결과를 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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