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서울서 마지막 경선…내일 새 지도부 확정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8.17 10:05
수정2024.08.17 10:09
[당원들에게 인사하는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17일 열립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경선을 실시합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16차례 지역 순회 경선을 실시했고, 선두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해 사실상 연임을 굳혔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정봉주 후보의 이른바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이 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18.03%), 정봉주(15.63%), 김병주(14.02%), 한준호(13.66%), 이언주(11.56%), 전현희(11.54%), 민형배(10.53%), 강선우(5.03%) 후보 순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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