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ex-모바일 충전카드' GS25편의점서도 발급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8.16 16:58
수정2024.08.16 16:59
한국도로공사는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지난 2일부터 코나카드 앱에서, 14일부터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발급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입니다.
모바일 앱에 발급된 카드를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된 계좌에서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 이마트24에서 발급 가능했는데, 이달부터 발급처가 확대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이용 고객의 발급 편의성과 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총 12만장(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을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발급할 예정입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연회비가 없고 충전과 내역확인 편의성이 높아 ex-모바일 충전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급처를 늘리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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