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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스타벅스·루이싱·이마트·두산·SK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8.16 06:45
수정2024.08.16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글로벌 커피 전쟁" '스타벅스·루이싱·이마트'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주가가 최근 급등했습니다. 최고경영자, CEO 교체 소식이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과연 중국에서 고전하는 스타벅스의 '메시아'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떤 인물이고 또 스타벅스가 처한 위기는 뭔지, 오늘(16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새 CEO 선임 효과 기대에 환호하는 스타벅스 주가
- 랙스먼 내러시먼, 실적 책임론 등 물어 17개월 만에 퇴진
- 내러시먼 '트리플-샷 재창조 전략' 추진…실패로 돌아가
- 스타벅스 동일 매장 기준 매출, 두 개 분기 연속 감소세
- 2024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0.6% 감소
- 중국 내 동일 매장 매출 14% 급감…두 분기 연속 역성장
- 고물가·중동 전쟁 관련 불매운동 등으로 매출 급감 봉착
- 스타벅스, 과거 CEO 교체 때마다 주가 큰 폭으로 움직여
- 브라이언 니콜 치폴레 CEO, 오는 9월 정식 취임 예정
- 엘리엇·스타보드밸류, 스타벅스 경영 혁신 강력 요구
- 월가, 스타벅스의 CEO 전격 교체 소식에 투자의견 상향
- 도이체방크, '홈런 영입'으로 칭하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
- 스티펠 "니콜 CEO 하에 사업 우선순위·실행력 개선 기대"
- '실적 부진' 스타벅스 새롭게 이끌 CEO 브라이언 니콜
- 타코벨 CEO 근무 당시 창의적 SNS 마케팅으로 주목
- 치폴레 CEO로 지내며 매출 2배·주가 800% 성장 시켜
- 드라이브 스루 매장·로열티 프로그램 확대 등 혁신 주효
- 치폴레 재임 당시 노조 결성 매장 폐쇄 및 해고 논란도
- 치폴레 CEO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구원투수로 등장
- 1년간 성과 목표 달성 시 1억 1680만 달러 연봉 지급
- FT "금융·IT 외 1억 달러 넘는 CEO 급여 이례적"
- CEO 영입에 거액 쏟는 이유 '실적 부진 극복 목적'
- 스타벅스 의사회 "브라이언의 경이적 경력, 모든 걸 말해"
- 하워드 슐츠 "전환점에 있는 스타벅스에 필요한 리더"
- BTIG "니콜, 중국에 대한 경험 없어…극복할 역량 의문"
- 웨드부시 "새 고객 연결이 과제…주주 행복감, 시기상조"
- 스타벅스, 중국 시장에서 루이싱 커피에 패배한 이유
- 중국 토종 커피 체인 '루이싱' 저가 공세 스타벅스 위협
- 인플레 여파 따른 커피 수요 감소·저가브랜드 경쟁 심화
- 매출 회복 위한 각종 프로모션 행사 확대도 무용지물
- 16온스 커피 1잔 기준 카페라테 가격, 스타벅스의 1/3
- 루이싱 작년 매출 249억 300만 위안…스타벅스 앞질러
- 루이싱 커피, 나스닥 상장폐지 굴욕 딛고 부활한 비결
- 루이싱, 2020년 회계 부정 드러나…나스닥서 상장 폐지
- 2019년 4월~2020년 1월까지 매출액 3억 달러 부풀려
- 위기에 빠진 루이싱, 신속배달·신메뉴 출시 등으로 극복
- 루이싱 커피, 지난 7월 중관촌에 2만 번째 매장 오픈
- 만 번째 매장 열린 지 불과 1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
- 2위 스타벅스와 매장 수 차이 1만 개 이상 벌어져
- 2023년 말 기준 누적 거래 고객 수 2억 3천만 명
- '反이스라엘 불매운동'에 직격탄 맞은 스타벅스, 이유는?
- 작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서 이스라엘 지지 주장에 직격탄
- 이스라엘 지지 및 정부·군대에 자금 지원 주장 퍼져
-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국가서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인식
- '스타벅스' 활약 덕분에…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마트
- 이마트, 작년 사상 첫 연결적자 이후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
- 대형마트 사업 적자 지속 vs. 트레이더스·스타벅스 성장
- 스타벅스 코리아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67억 증가
- 한국, 미국·중국과 반대로 스타벅스 매출 증대 지속 중
- 2일부터 아메리카노 그란데·벤티 사이즈 가격 인상 단행
- 작년 한국 매출, 전년 대비 12.9% 오른 2.9조 원
- 이마트 자회사 'SCK 컴퍼니', 단독 라이선스 방식 운영
- 1999년 설립 후 2021년 이마트가 지분 67.5% 매입

◇ "합병 중단 청구권" '두산·SK'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이 큰 관심을 받고 있죠.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두고 주주 가치 훼손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주주에 힘을 싣는 법이 발의돼 화젭니다.
- 국회, 소액주주 합병 중단 청구권 입법…부당합병에 제동
-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과정서 주주에 불리한 비율 논란
- 불공정 합병 관련 주주의 중단 요구 권리 담은 개정안 발의
- 총 발행주식 1/100 이상 보유 주주 합병 중단 청구 가능
- 합병비율의 산정 방법·적정성 조사 위한 검사인 선임 청구
- 주총 승인 결의 전 합병 중단 청구·검사인 선임 청구
- '초강수' 두는 금감원…두산 합병 정정 신고서 무한 반려
- 이복현 금감원장 "정보 부족하면 제한 없이 정정 요구"
- 금감원, 두산 합병 두고 "일반 주주의 권익 훼손할 수도"
- 금융당국의 무한 반려 가능성에 두산 구조 개편 제동
- 두산, 주주 반발·금융당국 제동에 부랴부랴 대응 나서
- "건설 장비 무인·로봇화 추세 속 시너지 위한 합병"
- 재계 "기업의 합법적 경영 활동 과도하게 막겠다는 것"
- 정정 요구 따른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통과 의문"
- 합병비율 유지 및 배경·시너지 효과 등 추상적 수준 평가
- 금감원 추가 정정 요구 없을 시 주총까지 주주 설득 나서
- "두산 합병비율 불공정"…반발하는 주주들, 주된 이유는?
-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비율 1대 0.63 책정…주주 반발
- 두산밥캣 영업익 1조 3899억 vs. 로보틱스 적자 지속
- '적자 기업' 두산로보틱스와 밥캣의 합병비율 두고 논란
- 두산밥캣 주주가 1주 내놓을 시 로보틱스 0.63주 받아
- 두산에너빌리티·밥캣·로보틱스 "기업 발전 위해 필요"
- 키움증권 "이번 개편으로 해외 투자자 이탈 가능성도"
- S&P, 두산밥캣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
- 경영난 호소에도…박정원 두산 회장 상반기 보수 96억
-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 3만 4744주는 별도 책정
- 박회장이 올해 확보한 RSU 지급 시점은 2027년 예정
- 사측 "시장경쟁력·장기 근속·기여 정도 등 고려한 금액"
- 작년 상반기 67억 7600만 원 대비 42%가량 증가
- 박지원 부회장, 상반기 81억 6100만 원 보수 수령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SK이노-SK E&S 합병 '찬성'
- SK, 27일 임시 주총 예정…합병 작업 탄력 강화 전망
- 안정적 수익 따른 재무구조 강화·포트폴리오 시너지 기대
- 합병비율 적절성 관련 법적 규정 준수·가치 평가 공정 판단
- ISS "동종업계 수준 고려 시 SK E&S 가치 납득"
- 글래스루이스 "시장가 사용, SK이노 기업가치 제대로 반영"
- S&P, SK이노 신용등급 '긍정적 관찰 대상' 지정
- SK E&S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문제 충분히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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